배우 소유진씨가 지난 19일, 15세 연상의 사업가 백종원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. 소유진씨는 비공개로 치러진 식에 앞서 짧게 결혼소감을 전했는데요. 결혼소감을 전하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만연했다고 하네요~ 행복한 새신부 소유진씨의 모습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. <br /> <br />배우 소유진이 눈꽃처럼 아름다운 1월의 신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소유진의 달콤한 웨딩마치가 울려 퍼졌는데요. 그녀의 결혼을 향한 세간의 관심만큼이나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신부 소유진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소유진] <br /> <br />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떨리고요. 진짜 떨리네요. <br /> <br />소유진은 긴장을 감추지 못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유진은 지난해 11월 15세 연상의 예비신랑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소유진] <br /> <br />Q) 남편과 나이차가 많은데? <br /> <br />A) 나이차이 많은 사람에 대한 그런 건 없었고요. 뭐 워낙 그런 세대 차이도 못 느끼고 너무 자상하게 잘 해줘서 전혀 못 느끼고 있어요. <br /> <br />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심혜진이라고 하죠. <br /> <br />[인터뷰: 심혜진] <br /> <br />Q) 소유진 커플, 어떻게 이어줬는지? <br /> <br />A) 워낙 싹싹하고 예쁜 짓을 많이 해서 우연치 않게 사실은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됐는데 그냥 같이 밥 먹는데 그 친구가 하는 집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. 자연스럽게 서로 인사를 시키게 된 거였고요. 둘 다 싱글이니까 그리고 나머지는 지들이 알아서 한 거예요. 지들이 알아서 한 거지 제가 특별하게 역할을 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만든 두 사람은 어느새 결혼보다 앞선 혼인신고까지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소유진] <br /> <br />Q)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? <br /> <br />A) 특별한 이유는 없던 거 같고요. 워낙 지금 이사도 해야 되고 할 게 많다고 해야 될 거 빨리 빨리 하자고 했던 거 같아요. <br /> <br />이른 혼인신고에 이른 2세가 생긴 것은 아닌가~ 하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소유진] <br /> <br />추측을 하신다고요? 네 뭐.. 전혀~ <br /> <br />한편 이날 소유진은 1월의 신부답게 눈처럼 화사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로 플래시세례를 독차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소유진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새신부의 매력을 한껏 자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슴라인을 감싸준 시폰 장식과 드레스 전반을 수놓은 꽃무늬 자수는 우아함을 더했고요. <br /> <br />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한 부케는 소유진의 깜찍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는데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소유진] <br /> <br />Q) 웨딩드레스를 본 신랑의 반응은? <br /> <br />A) 예쁘다고 (웃음) <br /> <br />[인터뷰: 소유진] <br /> <br />Q) 턱시도 입은 신랑은 어떤가? <br /> <br />A) 멋있어요~
